드래곤네스트가 40렙까지 만렙이 확장 되면서 드디어 만티코어 네스트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만티코어 네스트는 30렙 레이드 던전이었던 켈베로스 네스트와는 달리 상당히 난이도가 있어서 쉽게 클리어 하기가 힘들고, 거의 대다수의 유저들은 보스 얼굴도 보기도전 4번째 관문의 골렘에게 거의 전멸 당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경험해 본 대다수의 유저들의 반응을 보면 '1~3 스테이지는 어느정도 이해가가는 수준의 난이도지만 4~5스테이지는 말도 안되는 파워와 넘을 수 없는 체력에 밀려 클리어가 쉽지만은 않다' 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가공할 포스가 느껴지는 만티코어 로드>

현재까지 게임 게시판에 만티코어 네스트를 클리어 한 사람들의 공략법을 보면 주로 끈기 있고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만티코어 체력을 깎으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럴경우 클리어 시간의 압박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1~2시간은 훌쩍 넘는 클리어 타임 입니다.


                                                           <드래곤네스트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영상 입니다.>


문득 드래곤네스트의 만티코어를 보면서 과연 신화 속 만티코어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져 여기저기 뒤져보았습니다. 만티코어가 신화나 전설 속 동물이 아니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찾아보니 꽤 유명한 녀석이더라고요 ㅎㅎ

만티코어에 대한 가장 정통한 해설서로 인정 받는 플리니우스의 저서 '박물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습니다.

톱니와도 같이 정확하게 맞물리는 날카로운 이빨이 3겹으로 늘어서 있으며, 얼굴과 귀 모양은 흡사 인간과도 같지만 눈은 회색, 신체의 피부색은 피와 같이 붉으며 몸뚱이는 사자와 닮았다. 꼬리는 전갈과 마찬가지로 상대를 찔러 공격할 수 있는 날카로운 가시가 돋아 있다. 목소리는 마치 그리스 신화 속 목동의 신인 판의 피리 소리와 트럼펫을 섞어 놓은 것처럼 들린다. 놀라울 정도로 재빠르며 인육을 즐긴다.   




<중세시대 유럽에서 그려진 만티코어 이미지> 

중세시대의 만티코어 이미지를 보니 참 허약해 보이네요 드래곤네스트 게임에서 구현 된 만티코어와는 상당히 느낌이 다르고 호리호리 한게 왠지 주먹 한방이면 간단하게 요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던전 앤 드래곤에서의 만티코어>

초, 중학교 시절에 오락실에서 많이 했던 아케이드 게임 '던전 앤 드래곤'에서의 만티코어 모습이 그나마 포스가 느껴지는 군요. 날카로운 이빨과 가시가 달린 꼬리가 인상적입니다. 화살에 맞지 않는 망토를 만들 수 있는 옷감을 드랍하는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거의 모든 보스들이 오일 샤워로 클리어 가능했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은 보스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만티코어 크루루 VS 만티코어 로드>
 
'기도하는 안식처'에 등장하는 만티코어 크루루와는 비교 조차도 되지 않는 만티코어 로드의 모습을 보려면 하루 빨리 만렙을 찍어야 하겠네요..현재 35렙이라 40렙까지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그때까지 제발 좀 패치가 되서 클리어 하기가 좀 쉬워졌으면 하는 소망 입니다.

지금까지 드래곤네스트에서 지금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고 있지만 반면에 드랍하는 아이템은 별볼일 없어 유저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만티코어 네스트였습니다.
Posted by K.나미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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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세민트 2010.06.30 01:04

    우와~진짜 무섭게 생겼네..ㅋㅋ
    잼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