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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보는 내내 웃음과 가슴 찡함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영화!!

또한 정재영이라고 하는 배우에게 완전히 사로 잡혀버린 나..
사실 '킬러들의 수다'에서 정재영을 처음 접했던 나는
잘나가는 조각같은 스타들속에 단지 연기 좀 하는
그저그런 주조연 정도로만 생가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점점 주연으로써
당당히 영화속에 등장하는 정재영 왜 일까?
솔직히 비쥬얼로만 봤을때는 옆집 아저씨처럼 평범하게만 느껴지는 정재영
그 매력 신기전을 통해 뼈져리게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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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하면 연관되어 떠오르는 사람은 장진 감독이다.
신기전을 보다보면 '장진'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는 재미와
재치들을 정재영에게서 느낄 수 있다.
미쳐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터치는 웃음, 그리고 능청스러움들
영화속 설주(정재영)에게서 볼수 있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게 또는 로맨틱하게...
신기전속의 정재영을 본다면 이제 더이상 꽃미남 배우들은 식상해 질것이다.
이렇게 옆집 아저씨 같이 푸근한 남자가 멋져 보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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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정 주인공으로써는 살짝 포스가 떨어지는 감도 있었지만
이 영화가 그리 무겁지만은 않은 영화 였기에 몰입도를 크게 방해하지는 않았다.
(관객의 몸이라고 생각하고 찍은 베드신이 사라진게 아쉽기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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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의 화살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릴때
내 가슴에서도 뭉클한 무언가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느낌이었다.

예전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영화를 보았을때의 느낌이랄까?
물론 그 영화를 봤을때는 내가 중학교 시절 학교에서 단체관람으로 본지라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핵폭탄을 발사하던 마지막 장면..
아직도 내 가슴속에 살아있다.

그당시 나는 왜 우리나라는 힘없이 당하기만 했을까?라는 분한 마음에
나중에 어른이되서는 강한나라를 만들겠다고 꿈을 꾸었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비록 현실에 타협해가고 찌들어 가고 있지만...

신기전이 날아 오를때 단지 영화이지만 마음속에서는 어린 나의 울분을 풀어주는
 그런 느낌이랄까? 덕분에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끼게 되는..





그리고 마지막의 세종의 한마디가...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외국 사신에게도 절을 하는데 나의 백성에게 절을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미국이나 일본에게는 머리를 숙이며 어쩔줄 모르는 우리나라 일부의 정치인들..
시청광장에 모인 많은 국민의 목소리는 왜 이렇게 잘도 외면하는지..

이 영화의 세종의 이야기 처럼 국민 없이 국가는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비록 현실속에서 한국은 강대국 틈에 끼어 힘이 없을지 모르지만
분명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극복해낼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싶다
자신들의 배만 채우려고 하고 1%로만을 위한 사회가 되어가는 현실 안타까울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안타까워 하고 있을 수 많은 없다.
비록 나 하나의 힘은 보잘것 없을지 모르지만
이러한 힘들이 모여 거대한 파도가 되었을때 조금씩 한국은 변해갈 것이다.





분명 이 영화를 보고서 역사 왜곡이니, 애국심에 호소하는 영화라는 등
비판하는 사람들은 있을것이다.
왜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가? 영화에 의미를 부여하고
장면 장면 마다 문제점을 찾아 내려고 눈에 불을 켜고 이 영화를 본다면
당연히 문제 투성이 영화 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단지 팩션을 즐기고 영화를 즐기면
134분이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런닝타임도 웃고 있는사이에
바람처럼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슴 깊은 곳에서 무엇인가를
느낀다면 더욱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K.나미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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